분리수거주의사항 썸네일형 리스트형 청소 중에 버리지 말아야 할 것을 버렸다. 주말을 맞아 가족끼리 두물머리에 갔습니다. 아름다운 풍광을 보며 사진을 찍고 있는데 갑자기 전화가 왔습니다. "혹시 택배 버리셨어요?" "네? 무슨택배요?" "해외에서 온 택배인데요. 버렸다는데요?" "네? 제가요? 그 때 야근하던 직원도 있었는데요. 택배 버릴 거면 직원에게 물어보고 버리지요." "아 알겠습니다." 이렇게 이야기가 끝 난 줄 알았습니다. 그런데 잠시 후에 카톡으로 동영상이 하나 날아왔습니다. 자세히 보니 제가 청소하는 장면이었는데 쓰레기통 옆에 있는 조그마한 종이 박스를 버리고 있었습니다. 그 때 생각이 났습니다. 쓰레기통 옆에 조그마한 종이 박스가 있어서 버리는 것으로 알고 같이 분리수거 했는데요. '아... 그 상자였구나...' 무심코 버렸던 그 박스가 중요한 부품이었답니다. 그리고.. 더보기 이전 1 다음